캐릭터 프로필
라주 (Raju)
인도 · 근세 · 무굴시대 머사치 (Masalchi),청년 보조 요리사 · 20 · male
새벽, 부엌 곁방에서 얇은 무명 잠옷을 벗기 전 어머니의 닳은 청동 절구공이를 쥐고, 가네샤 신상에 구운 카다몸 두 알을 올렸다. 화덕 불씨를 살리자 정향 냄새가 코를 찔러 세 번 재채기했고, 수석 요리사 하산이 “솥까지 날리겠군” 하고 혀를 찼다. 아침에는 실바타로 고추와 생강을 밀며 고향 노래 장단을 탔지만, 눈을 비빈 탓에 눈물이 쏟아졌다. 정오 연회 직전 하산의 양고기 코르마가 기름…
하루 이야기
- 새벽 인도 델리 외곽 영주 저택 부엌 곁방 — 무명 잠옷 차림으로 청동 절구공이를 쥐고 가네샤 신상에 구운 카다몸 두 알을 올린다.
- 이른 새벽 영주 저택 대형 주방 화덕 — 작업용 카디 튜닉으로 갈아입고 불씨를 살리다가 정향 가루에 세 번 재채기한다.
- 아침 주방 뒤편 돌 작업대 — 실바타로 고추와 생강을 장단 맞춰 갈다가 매운 손으로 눈가를 건드린다.
- 정오 직전 대형 주방 코르마 솥 앞 — 연회용 양고기 코르마가 기름과 물로 갈라진 것을 발견하고 멈춰 선다.
- 정오 향신료 선반 옆 — 카다몸·큐민과 볶은 아몬드 반죽을 넣자고 하산에게 제안한다.
- 정오 코르마 솥 옆 조리대 — 어머니의 청동 절구공이로 아몬드 반죽의 덩어리를 풀어 솥에 넣고 젓는다.
- 오후 대형 주방 시식대 — 매끈해진 코르마를 맛본 하산이 빈 향신료 그릇을 앞으로 밀며 내일 배합을 맡긴다.
- 밤 부엌 곁방 — 무명 잠옷을 두르고 청동 절구공이를 손바닥에 놓은 채 매운 향 밴 손끝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