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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스
이집트 · 고대 · 피라미드 만드는 자유민 · 24 · male
오전 햇빛이 채석장을 밝힐 때 나는 이미 석회암 먼지로 코가 막혀 있었다. 어제부터 계속 파내던 블록들을 이집트의 피라미드로 옮기는 작업이 오늘도 시작됐다. 자유민으로서 나는 노예들과 다르게 자신의 도구를 가질 수 있었고, 내 철 정과 지렛대는 손에 자연스러웠다. 점심 무렵, 로마 감시자 루키우스가 내가 손질한 벽돌을 들어올렸다. 그의 눈이 찡그려졌다. "금이 있다," 그가 말했다. 내 심…
하루 이야기
- 오전 채석장 — 햇빛 속에서 하루를 시작하며 어제 파낸 석회암 블록들을 피라미드로 옮길 준비 석회암 먼지로 코가 막혀
- 점심 무렵 채석장 — 로마 감시자 루키우스가 손질한 벽돌을 들어올리고 표면의 금을 손가락으로 가리킴 그의 눈이 찡그려졌다 루키우스 (로마 감시자)
- 점심 채석장 — 블록을 자세히 보고 다른 완성된 블록들과 나란히 비교하며 그것이 자연스러운 채석 결임을 깨달음 다른 블록들을 가리켰다
- 점심 채석장 — 루키우스에게 침착하게 설명하며 여러 블록의 결이 동일함을 보여줌 보십시오 루키우스
- 점심 채석장 — 루키우스가 오랜 검토 끝에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며 내 판단을 인정 고개를 끄덕였다 루키우스
- 저녁 피라미드 기슭 — 피라미드를 등지고 앉은 젊은 노예 아메스에게 철 정 쥐는 법과 각도를 천천히 보여줌 천천히 보여줬다 아메스 (젊은 노예)
- 저녁 피라미드 기슭 — 아메스의 손이 더 이상 떨리지 않고 정확한 각도를 맞추기 시작하며 점진적으로 기술이 개선됨 손이 떨렸지만 점점 나아졌다 아메스
- 밤 숙소 — 밤이 내려올 때 누워서 하루를 되짚으며 200년대 이집트에서 자유민으로서 자신의 손이 빚어낸 것의 의미를 깨달음 뿌듯함 속에 잠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