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프로필
마쓰나가 타다카즈(松永 忠一)
일본 · 근세 · 다이묘 (초승달 장식 카와리 카부토를 쓰는 번주) · 41 · male
새벽 종 전, 백색 무명 고소데 차림으로 무구 보관실에 들어가 목갑에서 선대의 투구를 꺼냈다. 초승달 장식을 헝겊으로 닦자 옻과 삼나무 냄새가 올라와, 근세 에도 초기의 평화를 지키는 일이 전장에서 버티는 일보다 어렵다고 혼잣말했다. 아침 정청에서는 세곡 장부의 비뚤어진 먹줄을 짚다가, 흉작을 호소하러 온 촌로의 젖은 짚신 앞에서 심문을 멈췄다. 나는 담당 가신에게 일본 성하마을 서쪽 논의…
하루 이야기
- 새벽 혼마루 무구 보관실 — 백색 무명 고소데 차림으로 목갑을 열어 선대의 투구와 초승달 장식을 헝겊으로 닦는다.
- 아침 정청 — 가미시모 차림으로 세곡 장부의 비뚤어진 먹줄을 손가락으로 짚어 재검토한다.
- 아침 늦게 정청 문턱 — 젖은 짚신을 신은 촌로의 호소를 듣고 심문을 멈춘 뒤 서쪽 논 재측량을 명한다.
- 정오 전 정청 계산상 — 직접 주판알을 밀어 확인한 뒤 세곡 두 할 감면을 선언한다.
- 낮 성 연무장 — 갑옷과 초승달 카와리 카부토를 갖추고 활을 쏘아 정중앙을 맞힌 뒤 젊은 무사에게 자리를 내준다.
- 저녁 정청 서안 — 감면분에 맞춰 곳간 봉인을 고쳤다는 보고서의 붉은 인장을 엄지로 확인한다.
- 밤 혼마루 개인 거처 — 백색 무명 고소데로 갈아입고 투구를 목갑에 눕힌 뒤 뚜껑을 조용히 닫는다.